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PC, CEO포럼서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위기 진단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ㆍKPC)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을 초청, 제103회 KPC CEO 포럼을 개최했다.

‘2030 대담한 미래 : 위기, 기회 통찰 New Wealth’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최 소장은 “대한민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거쳐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을 겪을 수 있다”며 “중국은 G1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쇠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아시아 3국(한ㆍ중ㆍ일)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도 있다”며 미래의 위기를 예측했다.

최 소장은 “향후 20년의 세계정세를 경련이 일 듯 요동치는 ‘월드 스패즘(World Spasm, 세계적 경련 현상)’의 시대”로 지칭하고 “한국판 잃어버린 10년과 급격한 흡수 통일의 위기를 비롯, 미국과 중국의 10년 전쟁, 글로벌 신산업 전쟁에 대비해 미래예측전담 부서를 구축하고 부의 이동방향과 속도ㆍ패러다임 변화ㆍ미래의 소비자를 예측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