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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처럼 예뻐지자’ 김연아 립스틱 화제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피겨여왕’ 김연아의 경기장 뒷모습이 공개되면서 ‘김연아 립스틱’이 덩달아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1일 오전 SBS ‘모닝 와이드’는 김연아의 프리 프로그램 경기 직전 웜 업 장면을 포착했다. 이 장면에서 김연아는 코치로부터 립스틱을 건네받고 거울을 보며 립스틱을 바른다.

이 모습이 공개되자 뷰티 블로거들은 ‘춥고 건조한 빙상장에서 입술에 수분을 보충하는 김연아, 립스틱 바르는 모습도 여신급’, ‘어디서든 피부에 신경을 쓰는 뷰티 아이콘 김연아’ ‘김연아 립스틱 완전 궁금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 립스틱은 이미 ‘김연아 립스틱’으로 유명해진 프랑스 브랜드 디올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희 원장은 “김연아 선수는 워낙 본인의 피부가 좋아 평소에는 민낯에 선크림 하나만 꼼꼼히 바르고, 립글로우 같은 틴트 밤으로 입술색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있게 만들어 전반적으로 혈색이 좋아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이어 홍 원장은 “김연아 선수처럼 내추럴하면 생기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컴팩트로 피부톤을 가볍고 깔끔하게 정리한 후,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나 코럴 컬러로 입술에 수분감과 생기를 불어넣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디올의 ’어딕트 립글로우’는 지난해 김연아 선수가 즐겨 사용한다고 알려지며 일명 ‘김연아 립스틱’으로 화제를 모은 후, 전국적으로 ‘완판 행렬’ 중이며 2013년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모두에서 최고의 연기와 기술을 선보이며 마지막 은퇴 무대를 아름답게 마쳤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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