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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기술사, 혁신경제 실현에 앞장서 달라”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제50회 기술사의 날’을 맞아 “기술을 활용해 지식과 산업을 융합하고 현장과 실험실을 연결해 신산업을 창출하면서 역동적인 혁신경제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술사의 날’ 기념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50년 전 기술사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래로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기술발전과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가 기간시설은 물론 건설,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여러분의 지식과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왔고, 우리 기술사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은 미래 첨단산업에 도전하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면서 “창조경제를 구현해가는 데도 여러분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새누리당 서상기ㆍ이철우 의원, 민주당 조경태 의원 등 주요 과학기술계 인사, 기술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사는 22개 기술분야, 84개 종목에서 4만2000여 명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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