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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절기 대표적인 피부 질환, 튼살·닭살 관리하기

  겨울철 추위가 풀리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밤낮으로 큰 일교차 때문에 피부 상태 악화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잘 트고 건조해지면서 다양한 피부 질환에 시달리게 되기 마련이다.
 
 환절기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인 튼살은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증상이다. 겨울철 운동부족 등으로 급격히 살이 찌면서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 진피층의 콜라겐이 파괴되어 생긴다. 임산부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초기 피부에 띠를 두른 것처럼 붉은색의 병변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흰색으로 변한다. 흰색으로 바뀐 튼살은 치료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그 전에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아이러브피부과에 따르면 튼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로션이나 튼살 크림 등을 꾸준히 발라주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꽉 끼는 옷을 피하고 피부의 산소공급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야 튼살을 예방할 수 있다. 이미 생긴 튼살을 치료할 때는 튼살 전용 레이저 울트라셀II로 튼살 부위에 1~2줄 가늘게 시술하여 치료한다. 정상 피부에 레이저를 쏘지 않으므로 피부 손상 및 색소침착의 위험도 없다. 연고 마취 후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도 거의 없어 최근 각광받는 튼살 치료법으로 유명하다.  


 
 ‘모공각화증’이라고 불리는 닭살은 모공 속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피부 표면이 닭의 껍질처럼 우둘투둘하게 변하는 피부 질환이다. 성인 1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 닭살은 주로 팔, 다리, 어깨 부위에서 자주 나타난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전염성은 없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만한 질환은 아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아토피피부염 등 후천적인 원인으로 생길 수도 있으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생활습관이 좋지 않을 경우 2차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러브피부과의 이상민 원장은 “때를 너무 세게 밀거나 샤워를 지나치게 자주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에 약해지면서 닭살이 나타날 수 있다”며 “피부 보습을 위해 로션〮크림을 수시로 발라주고 실내에 있을 때는 자주 환기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닭살 치료 잘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에서는 천연 알라딘필을 주성분으로 한 러브필 시술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닭살을 치료한다. 루메니스를 통해 붉은 닭살을 제거하고 각질연화제, 보습제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닭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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