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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료 4000원으로 인하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관장 정형민)이 관람료를 인하한다. 서울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시관람권을 4000원짜리 단일관람권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즉 전시별 관람권 제도를 없애고, 모든 전시를 볼 수 있는 단일관람권으로 통합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관은 그동안 전시별 관람권(3000원, 5000원, 7000원)과 모든 기획전시를 다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7000원)으로 구분해 티켓을 발행해왔다. 

서울관측은 “개관 이후 100일이 지난 현재 약 25만명이 서울관을 다녀갔으며, 그 중 유로관람객은 9만명이었다. 유료관람객의 85% 이상이 7000원을 내고 통합관람권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람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료가 3월1일부터 인하된다. [사진=헤럴드경제DB]

앞으로 단일관람권을 구매하면 모든 전시를 다 관람할 수 있어 사실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관람료는 3000원 인하된 셈이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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