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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탈모인구 증가, 섣부른 모발이식 경계해야”

  “ 증상에 맞는 조기치료가 완치를 위해 중요 ”

흔히 탈모 증상은 양친 부모님 이외 형제 등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여부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전이 아닌 잦은 파머나 염색,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 누적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 생활습관, 인스턴트 식,음료의 과다 섭취 및 지나치게 서구화된 육식 위주의 편중된 음식문화 등 후천적 요인에 따라 탈모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 없는 질환탈모는 세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정작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는 잘못된 상식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탈모인구 또한 2~30대 초 중반으로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청소년기의 경우 사회적으로 마르고 가냘픈 체형이 아름다운 체형의 기준으로 잘못 인식되어 어린 나이에 자주 식사를 거르며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편식 등으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어 직 간접적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다.

어느 질환을 막론하고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청소년기 탈모질환 또한 탈모의 조짐이 감지되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검진 후 진단결과에 따라 초기 대처하면 모발이식 수술 없이도 재생이 가능한 질환이니 만큼 수술보다 초기 치료가 완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20대 초 중반이나 청소년기 탈모환자들의 경우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탈모에서 벗어나고픈 조급한 마음에 무작정 수술을 선호하지만 치료과정이 생략된 ‘무작정 수술’은 또 다른 재수술을 부르는 수술의 악순환을 초래하게 되므로 치료과정 생략된 무작정 수술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수술만 강행한다면 이식한 부분은 일정기간 이후 자라 나오겠지만 또 다른 부위의 탈모진행으로 또다시 수술해야 하는 황당한 악순환의 반복을 경험하게 된다.

 ▶탈모는 질환, ‘조기치료’시 “모발이식 수술 없이도 완치 가능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동 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 외 naver hidoc 탈모상담 전문의사인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선 수술에 앞서 의학적인 치료부터 권하는 의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특히 제주 부산은 물론 전남 해남 땅 끝 마을 등 전국각지에서 환자가 쇄도하고 있는, 모리치 피부과는 국내 몇 안 되는 난치성탈모 질환 치료관련 전문병원으로 인지도가 높다.

▶ 치료 후 대안 없을 시 마지막 방법으로 모발이식 고려해야

탈모는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초기치료 여부에 따라 이식 수술 없이도 재생이 가능한 질환이다. 특히 재발이 잦은 유전성 및 난치성 탈모질환은 내분비 치료 없이 무작정 수술을 권하는 것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되어야 하며 무작정 수술 또한 경계해야 할 것을 지적하는 오준규 원장은 탈모의 근본적 완치를 위해선 치료적 접근 후 밀도 보강 등 보완을 위함이거나 모발이식 외 대안이 없을 경우 고려하는 것이 탈모극복 위한 올바른 순서임을 강조했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개원 후 13년 동안 모발이식 3500 케이스 이상의 수술 경험과, 난치성질환치료 약 3300 케이스 중 2500건은 모발이식 수술 없이도 완치시킨” 임상경험들은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근거라며,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조급함과 좀 더 빠른 회복을 위한 간절한 마음에 섣부른 수술을 선택하기 쉽게 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속담처럼 부위별 증세와 진단결과에 따라 조기치료 여부에 따라 수술하지 않고도 완치여부가 가름된다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지적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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