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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탄풍경, 3월 12~16일 서울 세실극장서 화이트데이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포크 그룹 자전거탄풍경이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정동 세실극장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 ‘로맨틱 브라더스’를 펼친다.

자전거탄풍경은 지난 2001년 데뷔앨범 ‘자전거탄풍경’의 수록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영화 ‘클래식’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3년 2.5집 ‘메이드 인 JTP’까지 발표한 자전거탄풍경은 2004년 나무자전거(강인봉ㆍ김형섭)와 풍경(송봉주)으로 나뉘어 활동을 벌여오다 2011년 재결합해 2012년 약 9년 만에 정규 3집 ‘예스터머로우’를 발표했다.

자전거탄풍경은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연기로 직접 풀어내며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구성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자전거탄풍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곧 발매되는 싱글에 수록될 신곡 ‘소심한 궁금증’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심한 궁금증’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자전거탄풍경의 대표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후 오랜만에 발표되는 사랑을 주제로 한 곡이다. 이밖에도 자전거탄풍경은 현재 활동 중인 젊은 후배 가수들의 곡도 재편곡해 들려줄 계획이다.

자전거탄풍경은 “걷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는 것이 덜 힘들듯, 한두 사람이 노래할 때보다 셋이 함께 하니 힘이 덜 든다”며 “우리의 음악이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가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기타 음악을 하는 선후배간에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5만 5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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