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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의 ‘풍경’을 탐구하다..‘Space:Life & Routine’전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풍경’은 오래 전부터 인간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공간’을 다룬 작품을 일컫는다. 인간을 둘러싼 이 공간은 시대 흐름에 따라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해왔다. 따라서 ‘풍경’은 얼핏 보면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작가 개개인의 주관적, 혹은 사회적 해석에 따라 무한히 변주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 홍문관 내에 위치한 최정아갤러리가 현대의 풍경을 다룬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기획전을 펼친다.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Space : Life & Routine’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전시에는 김대수,박노을,정직성,황선태,김병주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기획전은 풍경에 대한 독특한 시각으로 현대인의 삶과 일상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이 망라됐다. 표현기법의 경계를 뛰어넘어, 풍경을 테마로 하는 한국 현대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현대 풍경화의 다양한 양상을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다. 5명의 작가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자신을, 우리들을 둘러싼 도시와 공간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02-540-5584
yrlee@heraldcorp.com

사진설명
정직성 ‘201012’ oil on canvas 80.3x100cm 2010
황선태 커튼이 있는 방 강화유리에샌딩 유리전사 LED 80x120x5cm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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