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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향, 국내 최초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집 발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음반이 소니클래시컬에서 발매됐다.

김대진은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래로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13년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Great Composer Series)–차이콥스키’ 공연 실황을 녹음한 국내 최초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집이다. 총 5장의 CD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사운드미러 레코딩팀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질을 자랑한다.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4 수원시립교향악단 유럽투어’를 통해 비엔나, 부다페스트, 프라하, 뮌헨에서 공연을 가졌다. 또 ‘2014 이탈리아 메라노 페스티벌 초청’을 시작으로 유럽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수원시향은 지난 2012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전국 9개 도시 순회 공연을 갖기도 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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