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가 선정한 올 봄 리빙 트렌드 컬러는 핑크색 계열에 기본을 둔 투명한 파스텔 톤으로, 주변의 인테리어 요소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특히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핑크계열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안개 속의 장미와 같이 흐릿하게 색감을 낮춘 미스티 로즈(Misty rose) 컬러는 어두운 톤의 가구에 도시적인 감성을 부여한다.
체리쉬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봄 맞이 공간 연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트렌드존’을 마련하고, 이 공간을 올봄의 트렌드 컬러로 채웠다.
색감 변경이 어려운 가구를 대신해 해당 색상을 벽지나 소품에 적용, 누구나 손쉽게 연출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권정민 체리쉬 리빙디자인팀 과장은 “핑크는 봄이 되면 누구나 도전해 보고 싶은 매력적인 색상이지만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망설이게 된다”며 “올 봄에는 체리쉬의 컬러 트렌드 존과 함께 무채색의 가구와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파스텔 톤의 핑크 소품들로 리빙 공간을 연출해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컬러 트렌드 존은 체리쉬의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리빙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3개월마다 계절감과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공간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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