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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 이착륙시 휴대폰 쓰게 해야” 61%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 여행자 10명 중 6명은 항공기 내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서비스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최근 5년간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전세계 여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휴대전화 이용 실태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공기 안전사고에 문제가 없는 한 기내에서 휴대전화 및 문자서비스를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61%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최근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통신위원회(FCC)가 비행기가 고도 1만피트(약 3048m) 이상에서 비행할 경우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상당수의 여행자들이 기내에서의 휴대전화 통화, 문자서비스,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이유는 여행지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타인과 연락이 단절되는 데 따른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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