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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추픽추의 나라’ 페루 한국인 관광객 2010년 이후 연평균 16%씩 증가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페루가 가까워졌다. 최근 3~4년 사이 한국인들의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루관광청은 2013년 페루를 방문한 아시아 관광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한 해 페루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약 32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아시아 관광객이 약 4%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 수도 2010년 이후 연평균 16% 증가 추세로, 작년 한 해 동안 1만4천여 명이 페루를 찾았다. 페루관광청은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로드쇼,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마추픽추[페루관광청 공식 한국 홍보사무소 제공]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한 다양한 홍보활동들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트래블 마트, B2B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남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아레퀴파[페루관광청 공식 한국 홍보사무소 제공]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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