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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경데이터硏, 인천공항 임직원 대상 빅데이터 세미나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지난 5일 정보통신 신기술의 접목을 선도하기 위해 신설된 ICT전략실과 경영전략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허브공항, 세계 일류 공기업’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최근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9년 연속 1위 위업을 달성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헤럴드경제데이터연구소 장수진 부소장이 초청되어 ‘빅데이터, 미래를 지배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장수진 부소장은 기존 방대한 데이터의 양적 확대에 따른 분석을 물리(Physical)와 논리(Logical)개념으로 세분화하여 양적 활용과 질적 활용에 대해 구체적이며 독자적인 다섯 가지 빅데이터의 사례를 근거로 세미나를 주재했다. 강연에서 장 부소장은 “현재 어떠한 기업도 빅데이터에 대한 실증적 사례와 차별화 된 결과를 도출시키기 못했기에 빅데이터가 미래를 지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겠지만, 이미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는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기업의 성공 사례가 쉽지 않은 원인 중 하나로 ‘빅데이터의 명확한 개념과 전략적 완성도의 자신감 결여’를 꼽았다. 장 부소장은 “경영 전략과 창조적 빅데이터 전략 기반에 의한 IT 기술적 활용이 뒷받침 되어야만,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히며 빅데이터가 ‘창조적 전략 디자인 산업’임을 강조했다.

한편 헤럴드경제데이터연구소 장수진 부소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뿐만 아니라 국내 공기업과의 빅데이터 활용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빅데이터 전략 기획(BSP, Bigdata Strategic Planning) 방법론을 수립했다. 장 부소장은 앞으로 “창의적 조직 인재 발굴 교육 프로그램인 JCE(JPD Creative Education)와 이런 조직과 인재를 입체적으로 진단, 평가할 수 있는 JCM Test(JPD Creative Mindset)를 자체 개발해, 빅데이터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방법론을 국내 기업에 보급 할 예정”이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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