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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보유자산 총력판매 돌입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기관 경영정상화 대책에 따른 부채감축과 행복주택 등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유자산 총력판매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LH는 금년 판매목표를 운영계획 공급목표인 17조 8000억원에 8000억원을 추가한 총 18조 6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판매경영계약 체결, 비상판매체제 발대식 등 전사적 행사를 10일 개최하고 전 직원의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LH는 우선 지난해 처음 도입해 성과를 올린 판매목표관리제에 대해 평가 및 보상체계를 강화했다. 판매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판매여건 개선을 위해 판매비상경영위원회 등 비상체제를 구축ㆍ운영키로 했다. 


또 LH는 판매 증대를 위한 내부소통의 일환으로 지난당 12일부터 3일간 300명여의 임직원이 참가하는 ‘내실경영실현 및 미래역할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공기업정상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내부혁신의 필요성과 판매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추진했다.

아울러 본사 및 현장 일선의 판매 담당 직원 모두가 참석하는 판매업무 총괄워크숍(12일 예정)에선 부동산 시장환경 변화와 고객요구에 맞는 다각적인 판매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등 판매극대화를 위한 내부공감대 형성을 적극 추진한다.

이재영 LH사장은 “(보유자산의) 판매는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정상화 조기 실현과 공사에게 부여된 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과제”라며 “ 판매만이 LH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돼 총력판매에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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