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 190개 중학교서 ‘2014 드림클래스 주중ㆍ주말교실’ 개강
중학생 8000여명 대상
무료 방과후학습 시작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그룹은 10일부터 전국 190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주중ㆍ주말교실’ 을 개강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 강사가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해 해당 중학교에 가서 방과후에 영어ㆍ수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중학생은 영어ㆍ수학 과목의 실력을 키울 수 있고, 드림클래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동시에 장학금도 받는다.

삼성그룹은 10일부터 전국 190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주중ㆍ주말교실’ 을 개강한다. ‘삼성 드림클래스’ 주중반이 운영되고 있는 경기 고양 대송중에서 학생들이 대학생 강사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대학생 강사가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해 해당 중학교에 가서 방과후에 영어ㆍ수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삼성사회봉사단]

해당 중학교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도시에서는 주중 4회 8시간의 주중교실을, 중소도시에서는 주말 2회 8시간의 주말교실을 운영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학기 중에 주중ㆍ주말교실 운영이 어려운 읍ㆍ면ㆍ도서 지역의 중학생을 위해서는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주중교실에 173개교 7200명, 주말교실에 17개교 800명이 참여하여 10명이 한 반으로 편성돼 대학생 영어ㆍ수학 강사 2명으로부터 학습지도 뿐 아니라 멘토링도 받는다. 이를 위해 대학생 1850명이 강사로 활동한다. 기존 950명 외에 신규로 900명이 수도권과 지방에서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2012년 3월 시작한 ‘삼성 드림클래스’는 현재까지 주중ㆍ주말교실에 중학생 1만9700명과 대학생 4800명이 참여했다. 방학캠프까지 포함하면 참여 중학생과 대학생은 각각 2만8700명, 7860명에 달한다.

k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