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 8월 방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회의 초청으로 오는 8월 14일~18일까지 방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전교구에서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행사 에 참석한다.

청와대 측은 “청빈한 삶과 이웃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에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1936년 생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731년 시리아 출신 교황 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만에 비유럽권 출신 교황으로 주목받았다. 1958년 예수회에 입문해 수도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2001년엔 추기경에 서임됐고 2005년~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해 참석할 예정인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8월 13일~17일까지 대전ㆍ충남지역에서 개최되며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