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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회ㆍ전인지 등 ‘팀 스릭슨’ 대거 합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허인회와 전인지 등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투어 프로들이 박인비와 최경주가 이끄는 ‘팀 스릭슨’에 대거 합류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www.dunlopkorea.co.kr)는 10일 허인회와 전인지를 포함한 9명의 선수가 스릭슨과 볼-장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K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5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허인회가 선택한 볼은 스릭슨 Z-STAR XV다. 플레이 스타일대로 볼 선택에도 망설임이 없었던 허인회는 스릭슨 Z-STAR XV에 대해 “스핀 성능도 좋지만 비거리까지 잘 나와서 지금의 내게 딱 맞는 볼이다, 부드러운 타구감도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슈퍼 루키’ 전인지 또한 스릭슨 볼을 선택했다. 폭발적인 경기력과 두둑한 배짱으로 데뷔 첫 해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두 달여에 걸쳐 볼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스릭슨 Z-STAR를 선택했다. 전인지는 “타구감도 부드럽고 스핀이나 방향성도 원하는 대로 나와서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이밖에 2012년 JLPGA 상금왕을 차지한 전미정과 이나리, 나다예, 이민지와 JGTO에서 활약중인 박재범, 김성윤, 최준우가 팀 스릭슨에 대거 합류했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우리 볼의 성능을 인정하고 선택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던롭 페이스북(www.facebook.com/DunlopSportsKorea)에서는 선수 계약을 기념해 10일에서 15일까지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팀 스릭슨’에 합류한 허인회, 전인지, 전미정, 박재범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선수들의 사용구인 스릭슨 Z-STAR볼 1슬리브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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