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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세스, 마티아스 자허트 신임 회장 내달 취임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독일계 특수화학기업인 랑세스(LANXESS)의 마티아스 자허트(Matthias Zachert) 신임회장이 4월1일 공식 취임한다.

10일 랑세스코리아에 따르면, 자허트 신임 회장은 2004~2011년 랑세스 최고재무담당자(CFO)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독일 머크 그룹에서 최고재무담당자로 재직 중이다. 자허트 신임 회장의 취임일까지는 랑세스의 현 최고재무담당자인 버나드 듀트만(Bernhard Duettmann)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한다. 

롤프 스톰버그(Rolf Stomberg) 랑세스 경영감사회 회장은 “열정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허트 회장은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랑세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서 혁신제품을 공급해 화학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랑세스는 고성능 폴리머, 고품질 중간체, 기능성 화학 3개 사업부문 산하 총 14개 운영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핵심사업은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 개발 및 생산판매다. 2012년 기준 매출은 약 91억 유로(약 12조7400억원)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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