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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정보유출 “머리숙여 사과, 빠른 시간내 혁신”
[헤럴드생생뉴스]KT 홈페이지 해킹으로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KT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가입자가 981만8074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신용카드번호와 카드유효기간 등 주요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KT는 11일 0시부터 KT 홈페이지(www.kt.com), 올레닷컴(www.olleh.com), 고객센터(무선 114·유선 100)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직원 모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유출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문제점, 개선대첵에 대해 빠른 시간내에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KT 사과문 전문

고객 여러분께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kt 임직원 모두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인 개인정보가 더 이상 유통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므로 관련 부처와 협력해 최우선적으로 조치하고 있습니다.

kt는 보안시스템에 대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빠른 시간 내에 혁신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고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고객의 정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kt로 거듭나겠습니다.
금번 유출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문제점, 개선 대책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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