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의 증상은 배변 후 불편감, 통증, 항문출혈 등이 있으며, 직장수지검사,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직장의 점막층에 국한된 조기암은 항문을 통한 국소절제 혹은 내시경적 절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 주변 장간막을 포함한 광역절제가 필수적입니다.
직장암의 수술 방법은 암의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근 복강경을 통한 최소침습수술법이 발전해 항문을 보존한 채 암만 제거하거나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 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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