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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가로 내집 마련”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실수요자들 북새통

서울 전세가율 62.7% 육박한 가운데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인기몰이
3.3㎡당 15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인근 지역 전셋값과 큰 차이 없어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계약 만기일을 앞두고 전세보증금을 3천만원 올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당장 큰 목돈 구할 때도 없고 전세가나 매매가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 이 참에 아파트 한 채 분양 받아볼까 하는 생각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모델하우스 방문객 김모씨)

2014년 꽃피는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세입자들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전세가로 아직도 겨울이다.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은 지난 2009년부터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전세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전세매물이 부족해 현장에서는 대기명단까지 만들어 놓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아 지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는 62.7%로 전년 대비 55.7%보다 7%이상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기 시작한다고 보는 60%선을 계속 넘고 있다. 한마디로 서울 집값 비싸다는 말이 이제는 서울 전세가나 집값이 별 차이 없다로 바뀌게 될 수준이라는 것.

이렇다 보니 일부 전세가가 높은 지역의 경우 전세가에 조금 자금을 보태면 아파트를 매매할 수 도 있게 됐다. 건설사들이 내놓는 각종 서비스 혜택들과 다양한 정부의 대출 지원, 또한 취득세 인하 등을 이용하면서 저렴하게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분양중인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도 3.3㎡당 1500만원 수준의 착한 분양가를 선보이며 전세가로 분양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가격은 인근 지역의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롯데캐슬엠파이어(2005년 4월 입주)의 전용면적 108㎡ 평균 전세가(국민은행 2월 시세 기준)가 5억8500만원 인 것에 비해 영등포 프레비뉴의 전용면적 114㎡의 분양가는 6억50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인근 양천구 목동의 평균 전세가는 3.3㎡당 1207만원 수준으로 영등포 프레비뉴의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부쩍 늘었다”며“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전세물건을 알아보다가 높은 전세가로 아파트 분양으로 마음을 돌린 수요자들이 대부분으로 올해 1월 다양한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들의 계약률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949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472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이용시 강남 및 업무중심지역으로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노들길 진입이 용이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높다.

신도림, 영등포 등지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과 대영초와 대영중, 대영고 이외에도 다수의 학교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또한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및 신설예정인 축구장 규모 크기의 공원(1900여평) 등 풍부한 녹지와 문화시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 현장 일대 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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