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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명과학, 1회 투여 골관절염치료 신약 ‘시노비안주’ 출시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치료 신약 ‘시노비안주’<사진>의 보험등재를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시노비안주는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 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투여 제형과 치료효과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관절강내 활액의 점탄성을 높여 상실된 윤활 및 완충기능을 회복해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절염 약물치료계열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편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임상3상 시험결과 1회 투여만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경감 및 기능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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