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빅데이터 업무 담당자 및 분석 전문가를 위한 빅데이터 오픈세미나를 오는 13일 오후 7시 한국정보화진흥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 프로젝트 구축 전략 수립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신신애 부장의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헤럴드경제데이터연구소 장수진 부소장이 ‘미래를 지배하는 힘- 빅데이터 전략과 빅데이터 전략을 통한 기업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장수진 부소장은 20여 개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경험과 실증적 사례들을 근거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 센터장은 <사람이 빅데이터이다>라는 3권의 시리즈물을 집필한 경력 및 전략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강의 시간 후 ‘빅데이터, 돌직구 Q&A’ 세션에서 참석자들과 빅데이터 구축에 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초청 강의를 진행할 헤럴드경제데이터연구소 장수진 부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이론 중심의 사례 점검이 아니라, 실질적 빅데이터 프로젝트 기반의 전략수립과 수행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머지않아 빅데이터의 준비 유무는 기업의 존폐를 가름하는 차이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이인재 팀장은 “그간 IT 기업 등을 통해 기술개발, 아이디어발굴, 플랫폼 구축 등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됐다”며 “이제는 전략적 도구로써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 서비스들이 IT기업 뿐만 아닌 제조업, 서비스 분야에서도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 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략 컨설팅(BSP : Bigdata Strategic Planning)에 대해 언급하며 “헤럴드경제데이터연구소와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3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 신청자 접수가 시작되고, 오픈 세미나는 7시부터 진행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02-761-20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