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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협동조합, 오는 25일 강동아트센터서 첫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내 무용계 첫 협동조합인 발레 협동조합의 공연이 오는 2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발레단, 와이즈 발레단과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장이 뜻을 모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색깔이 뚜렷한 5개 단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 후 5개 단체는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지난해말 설립인가 과정을 거쳐 협동조합으로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정식 명칭은 발레 STP(Ballet Sharing Talent Program) 협동조합이다. 창단 목적은 단체별 무용수 교류와 작품 공동 개발 등 발레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있다. 또 공연횟수 증가를 통해 무용수의 직업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는 25일과 5월 15일, 8월 2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 차례 합동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소극장에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더 많은 관객들을 맞이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급 발레단들이 클래식 갈라부터 모던댄스, 넌버벌 댄스컬까지 각 발레단의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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