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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에 따른 비뇨생식기계 합병증 조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국내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이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인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비해 당뇨병의 비뇨기계 합병증인 성기능장애와 배뇨장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환자가 많아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뇨기계 합병증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조루 및 지루 등 남성 성기능장애와 요속감소, 빈뇨, 야간뇨, 요실금 등 배뇨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구로병원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비뇨기계 합병증의 인식도 조사 결과, 전체의 63%가 비뇨기계 합병증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상 환자의 45%에서 현재 비뇨기계 증상이 있으나 이 중 24%만이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심지어 46%는 앞으로도 치료를 받을 의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단순히 노화과정으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에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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