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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등 7건 보물 지정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청은 경남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를 비롯한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물 제1816호에 등재된 관룡사 대웅전 벽화는 보타락가산(補陀落迦山)에서 설법하는 유희좌(遊戱座)의 관음보살을 벽면 전체에 걸쳐 그린 그림으로,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평가됐다. 


이 외에도 관음과 달마를 나란히 표현한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와 서울 보타사 금동보살좌상,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서울 옥천암 마애보살좌상, 서울 청룡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서울 화계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보물 1817~1822호로 각각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등 벽화 2건은 문화재청이 시행한 사찰건축물벽화 조사사업을 거쳐 국가문화재로 지정됐고,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5건은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을 통해 국가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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