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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민, 16일 양키스전에 첫 등판…다나카와 맞대결 피했다
[헤럴드생생뉴스] 윤석민(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마침내 첫 등판한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다.

볼티모어 매체 ‘MAS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이 오는 16일 홈구장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훈련만 소화했던 윤석민은 마침내 첫 실전에서 실력을 검증받을 기회를 잡았다.

윤석민은 올시즌 뜨거운 관심 속에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와는 맞대결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나카는 17일 애틀랜타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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