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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크림 비판하면 돈 준다 제안” 분개, 한국 네티즌 반응은…
[헤럴드생생뉴스]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빅토르 안)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나에게 전화로 크림 관련 부정적 코멘트를 러시아 미디어에 하면 돈을 준다고 제안했다. 이게 전부인가? 당신은 완전히 미친 것 아닌가?”라는 글을 올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크림공화국과의 합병 조약을 전격 체결한 가운데 안현수의 분개가 러시아 내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러시아 트위터 이용자들은 안현수의 멘션 내용에 크게 공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글은 19일 오전 기준 4000여명이 리트윗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안현수의 분노에 찬 멘션에 “이제 러시아 사람이 다 된 것같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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