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크림공화국과의 합병 조약을 전격 체결한 가운데 안현수의 분개가 러시아 내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러시아 트위터 이용자들은 안현수의 멘션 내용에 크게 공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글은 19일 오전 기준 4000여명이 리트윗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안현수의 분노에 찬 멘션에 “이제 러시아 사람이 다 된 것같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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