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주암호 수질보전 등에 기여한 (사)주암호보전협의회 임승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수자원 및 하천분야 기술발전 등에 기여한 국토연구원 김종원 본부장에겐 근정포장을 수여 하는 등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1992년 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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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기후변화가 빈발하는 현실에서 물과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금년 물의 날 주제를 ‘물과 에너지(Water & Energy)’로 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과 함께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물과 에너지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물-에너지간 상호관계와 효율적 이용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열리는 킨텍스에선 ‘국제 물산업 박람회(WATER KOREA)’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전국 250여 개 지역에서 하천 정화활동이 전개된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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