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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전국 65개 단지 상가 469개 신규 공급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 65개 단지에서 총 469개의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H 측은 “LH의 단지내 상가는 택지개발지구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위치해 구 도심과 차별화된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며 “가구 수가 많은 주변의 중ㆍ소형 아파트 단지에서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가의 대부분이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 주출입구 등 유동고객층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배치돼 있고, 배후아파트 100가구 당 평균 1개 이하 수준으로 건설되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ㆍ노후를 대비한 베이비붐 세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LH는 덧붙였다.

아울러 LH는 2013년에 최초 낙찰된 신규 상가 511개의 평균낙찰가율은 163%이라고 밝혔다. 2012년 신규 상가 평균낙찰가율은 155%였다.


올해 공급예정인 수도권 주요 지구로는 성남판교(12개)ㆍ서울강남(16개)ㆍ하남미사(34개)ㆍ남양주별내(24개)ㆍ고양원흥(33개) 등이 있다.

지방권에선 세종행정복합도시(15개)ㆍ내포신도시(12개)ㆍ목포남교(44개)와 전국 6개 혁신도시(50개) 등에서 단지내 상가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쟁입찰을 통해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입찰 신청자격엔 제한이 없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공고되는 LH 상가의 분양정보는 해당 일자 일간지나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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