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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최고상…빛 발하는 ‘LG 디자인경영’
‘G플렉스’ iF · 레드닷 디자인 대상
그룹서 8년여간 꾸준한 지원 결실


LG전자의 ‘디자인 경영’이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대상 2개를 포함, 총 33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대상 1개를 포함, 27개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 세계 4815개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72개 제품만이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LG G플렉스’<맨 위>와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아래>가 레드닷 디자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6인치 커브드(curved) 스마트폰 ‘LG G플렉스’는 iF 디자인 최고상(금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대상)까지 휩쓸었다. ‘LG G 플렉스’는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LG 스마트 3D 블루레이 홈시어터(모델명 BH9540TW)’는 절제된 라인에 실버와 블랙 색상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져 제품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에서 LG전자는 스마트폰 ‘LG G2’ㆍ‘77(인치)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77EC9800)’ㆍ태블릿 ‘LG G 패드(Pad) 8.3’ㆍ2014년형 ‘탭북(모델명 11T540)’ㆍ‘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ㆍ생활가전 등 총 30개 제품이 레드닷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006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고 관련 분야를 아낌 없이 지원해 왔다. 국내 최초로 산업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조직에 디자인과를 두기까지 했다.

또 파격적 대우의 디자인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서울 서초구 서초R&D캠퍼스에 최첨단 디자인경영센터도 설립했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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