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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전문 투자자협의회 구성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ㆍ가공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 및 금융업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인 수산전문 투자자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오는 25일 방태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수산펀드 운용사와 수협은행 등 금융기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및 해양수산개발원 등 연구기관, 한국수산회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 회의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개최한다.

해수부 수산 연관 산업 및 금융업계 전문가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늘리는 방식으로 이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산 특성에 맞는 금융기법을 개발하고 유망 수산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가 확대되면 관련 기업의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수산모태펀드를 바탕으로 민간과 수산펀드를 결성해 유망 수산기업에 투자하는 등 이 분야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해 왔지만 수산ㆍ금융 관련 정보와 노하우 부족 등으로 투자처 발굴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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