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컨셉 등 3개 분야로 나눠 디자인과 창의성, 실용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과거 굴삭기와 지게차의 컨셉 모델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PUMA SMX 시리즈는 사용자 중심의 인간공학적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차세대 복합 가공기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해 출시 후 대한민국 굿디자인상과 호주 AIDA(Australian International Design Award) 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국제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완성도 측면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공작기계 산업에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유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확립하고 고객 편의성과 감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업체와 동등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며 두산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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