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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전국 택배 지점 및 영업소 대상 ‘택배가족 건강버스’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와 종사자들의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택배가족 건강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택배가족 건강버스는 이달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CJ대한통운 택배 지점과 영업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오는 10월 제주도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검진 일정을 마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건강검진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택배기사와 종사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병원 측과 협의해 이동 종합건강검진 센터인 택배가족 건강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버스에는 시력, 혈압 등 기본검사부터 채혈, 초음파 등 일반적인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설비를 대부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 1만2000여명, 대리점장 1300여명과 대리점 직원 1000여명 등 1만4300여명의 택배 종사자들이 2년에 1번씩 복부 초음파 및 암, 간기능 검사 등 60여 개 항목의 정밀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2014년 택배부문 종사자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해 택배부문 종사자인 택배기사, 대리점장, 대리점 직원 등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책을 신설 및 확대를 시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택배부문 종사자들에 대한 상조물품 지원, 경조금 지급범위 확대 및 지급기준 완화와 같은 복지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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