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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F소나타, LF쏘나타? 어느 게 맞나
[헤럴드생생뉴스]현대자동차가 24일 7세대 신형 쏘나타인 ‘LF쏘나타’를 출시하자, 네티즌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차로 이날 출시한 신차는 ‘쏘나타’가 정식 명칭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소나타’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날 포털사이트에는 ‘LF소나타’로 검색어가 올라왔다.

현대차는 1985년 처음으로 쏘나타를 내놓을 당시 명칭은 소나타였다. 하지만 일부에서 소나타를 ‘소나 타는 차’라는 우스갯소리가 퍼져나가자 이후 현대차가 쏘나타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출시된 7세대 쏘나타는 주력 모델인 2.0ℓ CVVL을 3개 트림으로 운영하며,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으로 가격이 결정됐다(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당초 100만원대의 인상폭을 예상했던 스마트 모델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75만원만 올렸다.

현대차 측은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2.0 스마트 모델의 경우 디자인 개선, 차체 강성 강화 등 상품성 강화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등 편의장치를 추가했다”며 “하지만 가격 인상은 75만원으로 최소화해 실제 고객은 50만원 이상의 가격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소나타는 5년 전 출시된 6세대에 비해 모든 것이 진화했다. 차체는 6세대보다 길이가 35㎜, 높이가 5㎜, 축간거리가 10㎜ 길어졌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힘을 버텨내는 인장강도가 60㎏ 이상에 달하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51%에 달한다.

연비도 12.1㎞/ℓ로 이전 6세대의 11.9㎞/ℓ보다 향상됐다.

최첨단 기술도 아낌없이 적용됐다. 차간 거리 자동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차량 충돌 예상 시 운전자에게 경보해 긴급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산 중형 최초로 적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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