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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뮤지컬 ‘위키드 케이프’ 4월 2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어린이 영어뮤지컬 ‘위키드 케이프(Wicked Cape, 망토 때문이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하는 ‘위키드 케이프’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뮤지컬이다.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내용,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돼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익힐 수 있다.

‘위키드 케이프’는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 1기 입주기업인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가 영어공연교육법을 바탕으로 연구ㆍ개발해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에게 노래하고 움직이며 몸으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스펀지처럼 빨리 받아들이도록 하는 영어공연교육법을 뮤지컬에 적용했다.


재단과 연구소는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새롭게 창작했고, 네이티브 딕션 코치(native diction coach)가 뮤지컬 전문배우들을 훈련시켜 영어교육 뮤지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맡았다.

‘위키드 케이프’는 크리스마스별에 사는 주인공 미세스 다웃타이어가 악당들이 더럽게 만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다.

‘위키드 케이프’는 애니메이션, 영어교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는 한편 한국에서 초연 이후 중국 공연도 예정돼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8000원, S석 1만5000원이다. (031-687-0500)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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