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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먹거리 캠페인]헤경 기자가 저염식 직접 체험합니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최근 건강을 위해 소금을 적게 넣은 저염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염식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신장병, 간질환, 부종 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건강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식습관이지만 하루 동안 먹는 소금의 양을 측정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헤럴드경제는 ‘건강 100세, 심플 테이블에서 답을 찾다’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기자들이 직접 자신이 현재 어느 정도 짜게 먹고 있는지 저염식을 실천했을 때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서울아산병원의 도움으로 체험을 할 계획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는 “WHO에서는 하루에 나트륨 2000㎎(염분 5g)을 권장하는데 이 양을 1회 소변 나트륨에 적용하면 약 80mEq/L에 해당한다. 즉 소변 염분 검사 결과, 소변 나트륨이 80mEq/L 이상 나왔다면 하루 염분 섭취 권장량을 넘어섰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1회 소변 염분을 검사하면 평소 식습관에 따른 염분 섭취량과 저염식 실천의 적정성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염식 기자체험과 동시에 다른 한 기자는 분식, 패스트푸드 등 젊은이들이 평상시에 주로 즐기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몸의 변화상태도 함께 체크하게 됩니다. 체험 이후 정기적인 기간을 정해 검사를 하고 그 변화수치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체험 전후 체크사항>

-체중, 혈압, 허리둘레

-채혈검사: 지질 통합검사, 혈당, 요산, 간기능

-소변검사: 소변 염분검사, 소변요소검사(단백질섭취도)

<처음방문 시 검사>

-채혈검사: 당화혈색소

-염미도 검사(염도를 달리한 콩나물국 5개를 놓고 어느 것이 가장 입맛에 맞는지)

-영양교육(저염식 대상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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