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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갤럭시S5 전격 출시…'조기출시 없다'던 삼성전자 반응이?
[헤럴드생생뉴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를 27일 출시를 강행한 데 대해 삼성전자 측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를 27일 오후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는 현재 영업정지 상태로, SKT를 통해서만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으로 갤럭시S5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5의 출고가는 86만6800원으로 정해졌다. 갤럭시S5는 고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콜 블랙과 쉬머 화이트 모델부터 우선 출시된다.

갤럭시S5는 전국 3000여 곳의 SKT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조기출시설을 일축하며 4월 11일 글로벌 출시 계획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SKT가 조기 출시를 강행하자 삼성전자 측은 “4월 11일 전 세계 동시 출시라는 입장을 SKT에 전달했지만 합의 없이 판매를 개시한 것”이라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갤럭시S5 조기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갤럭시S5 조기 출시, 결국 SKT에서 먼저 내놨네”, “갤럭시S5 조기 출시, 타 이통사들 영업정지 기간이라 많이 몰리겠네”, “갤럭시S5 조기 출시, 출고가 80만원대라니 고민되네”, “갤럭시S5 조기 출시, 4월에 나온다더니 갑자기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1920x1080) 대화면에 2.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메모리 2GB램 등을 탑재했다. 보안성 강화를 위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으며, 업계 최초로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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