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혁신적인 무게중심 조절 기능으로 드라이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뒤흔들 새로운 ‘빅버사(BIG BERTHA)’ 시리즈를 출시했다.

빅버사 알파 드라이버는 혁신적인 무게중심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양쪽 끝의 무게가 다른 12g의 그래비티 코어 기술을 적용했다. 헤드 중앙에 삽입하는 그래비티 코어로 무게중심의 높이를 변경할 수 있다.

안정적인 탄도를 유지한 채 볼을 멀리 보내고 싶다면 바의 무거운 부분이 크라운 방향으로 오도록 삽입하고, 이와 반대로 삽입하면 높은 탄도의 볼로 멀리 공략할 수 있다. 또한 헤드의 좌우에 위치한 뉴 옵티피트(힐 7g, 토 1g)와 추가 웨이트(3g, 5g)로 더욱 섬세한 구질을 설정할 수 있다.


빅버사 드라이버는 티타늄보다 가벼우면서도 오히려 강한 혁신 소재 ‘포지드 컴포지트’로 크라운을 만들어 여유 무게를 최대한 확보했다. 이 여유 무게를 활용해 APW(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를 구현한다. 즉 APW를 슬라이딩 바를 따라 움직이는 것만으로 골퍼가 원하는 7가지의 다양한 구질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웨이트 추를 힐 쪽으로, 훅 구질이라면 토 쪽으로 설정하면 불안정한 구질을 방지해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어드저스터블 호젤이 4가지의 로프트 각과 2가지의 라이 각을 제공해 최적의 탄도와 구질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빅버사 알파와 빅버사 모두 ‘300야드 스푼’이라 불린 엑스핫(X HOT) 시리즈의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보다 한층 발전된 하이퍼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이 페이스에 적용돼 강력한 비거리를 보장한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