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는 3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두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이날 공판 시작 5분전께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에 뿔테 안경을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30분 만에 공판을 마친 성현아는 변호인들과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곧바로 법정을 빠져나갔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사진=MBC |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 측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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