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대자연을 벗 삼아 농민, 디자이너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생태문화를 창조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취지가 좋아 금방 많은 그룹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직거래를 통해 믿고 살 수 있어 마음 편하고 아트와 디자인으로 컨셉화된 포장이 가능해 보는 눈도 즐겁다. 선물용으로는 제격이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그룹들을 살펴보면 제주 농산물 꾸러미로 이미 인정받은 무릉외갓집, 제주 아라올레, 리립 박물관으로 유명한 가시리 조랑말박물관, 성읍민속마을 바로 옆에 새로 개장한 베니스랜드 등이 참여하고 디자인 파트너로는 디자인 솜이 사이트 피쉬앤파머스(대표 양정현)를 운영하며 제주도 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제주도바이오기업협회가 네트워크 그룹들을 측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컨텐츠 엔진 축 중 하나가 골프룰에 관한 정보이다 보니 사이프러스 등 도내 유수의 골프장들과도 연계, 향후 더 많은 우수 농수축산물 유통이 확대 가능하도록 벨트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수 농수축특산물 콜라보레이션의 첫 번째 실험이 지역 기업 (주)오제주의 제주 보석귤을 통해 전개된다. 테마는 <인체 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비타민C 무엇으로 충당하나>이다. 매번 제주여행 선물이 마음에 걸린다면 농업회사법인 (주)오제주 보석귤을 추천한다. 요즈음 제주여행을 다녀가는 분들이 선물로 손꼽고 있는 오제주 보석귤은 한마디로 천연 제주 감귤을 얇게 썰어 그대로 건조한 슬라이스 천연비타민 스낵이라고 할 수 있다. 100% 천연 감귤로 만든 제주 보석귤은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어른들도 좋아하고 천연 비타민에 스낵형이니 수험 경쟁에 시달리는 자녀들에게도 인기다. 비타민C와 철분이 함유되고 당도가 3배 이상 농축되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바삭한 식감이 좋아 가족 추천 선물로도 만점이다 보석귤은 차, 와인 등과 함께하거나 적당량을 잘게 부순 보석귤을 씨리얼과 함께 우유에 먹거나 녹인 초콜릿 및 치즈에 퐁듀에 함께 찍어 먹어도 좋다.한때 유행했던 초콜릿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제주 보석귤은 제주 감귤을 수확시기에 수매, 위생적인 생산 시스템을 통하여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제주 여행의 선물상품으로 핫 아이템이다.
향후 갤러리로 간 한라봉, 인디 흑돼지 등 전시 및 페스티벌도 함께 열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 노천 시장인 파머스마켓은 물론 파머스 파티 운영, 요리, 반찬, 간식 등 다양한 음식 레시피 교류도 준비할 계획이다. 인간과 환경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농수축산물’에 적용, 미래의 농업 플랫폼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다양하게 실험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유기농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농부와 어부 그리고 다양한 예술가, 디자이너들이 함께 자신의 자부심과 소신을 내건 브랜딩을 전개,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컨텐츠 연계를 꿈꾸고 있다.
디자인 솜의 이재정 실장은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가격뿐 아니라 본질적인 가치 상승에 주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다보니 유통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는 일 뿐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 매력적이라 선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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