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타이어는 BMW 1ㆍ3ㆍ5 시리즈와 X5, 미니(MINI)에 이어 6번째로 신차용 타이어(OET)를 BMW에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BMW 4시리즈 쿠페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MW 4시리즈 쿠페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는 BMW 3ㆍ5시리즈에 먼저 공급돼 성능을 인정받은 상품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성능과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했으며 삼중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 적합하도록 코너링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고 소음을 최소화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탁월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엄격한 BMW와 연이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 투자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프리미엄 명차들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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