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오로라’는 붉고 푸른 운무가 무채색 숲을 감싼 가운데 신비로운 초록색 눈을 가진 말이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고향인 제주에서 창작 활동 중인 작가는 무리와 떨어져 있는 작품 속 백마를 통해 도시와 떨어져 지내는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갤러리 마당에서 매월 시행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작가 초대전은 개방·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객서비스로 정부3.0의 핵심가치에도 부합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문의: 02-509-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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