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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아동센터 아이들, 넥슨컴퓨터박물관 구경간 날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제주도 한림읍 대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찾았다.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박물관 소장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컴퓨터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박물관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을 배울 수 있는 ‘넷키즈’, ‘손으로 만드는 스피커’ 과정도 체험했다.

넥슨 컴퍼니 사회봉사단 ‘핸즈업(Hands Up)’은 지난 5일 이들과 함께 지역 문화시설 탐방에 나섰다. 봉사단은 어린이들과 일정을 함께하고 도시락과 문구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번 탐방 행사는 핸즈업이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진행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2011년에 결성된 핸즈업은 직원 15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넥슨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매년 자비로 제주도를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펼쳐온 핸즈업 단원들 덕분에 대화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핸즈업 봉사활동이 더 많은 세상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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