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그린리빙 쇼핑] 커피전문점도 아이스크림에 꽂히다
스타벅스 · 파리바게뜨 등 메뉴강화
유기농 아이스크림의 인기 속에 기존 커피전문점도 아이스크림 메뉴를 강화하고 있어 아이스크림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소공동점, 무교동점, 동부이촌동점, 강남역점, 강남삼성타운점 등 5곳에서 아이스크림과 아포가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친환경 목장의 유기농 우유로 만들었으며 바닐라와 초콜릿 맛 2가지다. 스타벅스는 고객반응을 지켜본 후 향후 아이스크림 판매를 확대할지 결정한다는 방침.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얹어먹는 아포가토 등 커피를 특별하게 즐기는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도 지난해 12월 말부터 강남역점 등 일부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대관령 설(雪)목장 유기농 우유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아이스크림(I.SCREAM)’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고 있다.

디저트 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이들도 늘고 있다. 색소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만들 수 있어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주기에도 제격이다. 아이스크림 제조 방법을 다룬 서적도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아이스크림 메이커가 없어도 제조가 가능하지만, 편리하게 자주 이용하려면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스크림 메이커는 쿠진아트, 해밀턴비치 제품 등이 인기로 저가형 모델은 5만원 아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