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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카’ 기술 첫 개발…대량생산 눈앞
비천연 아미노산 융합 소재개발 - 바이오메디컬 소재 사업단
김원섭 단장
아미노로직스 전무
 아미노로직스(대표 오장석)는 비천연 아미노산 응용 소재와 펩타이드 소재를 개발 중이다. 아미노로직스는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 하나의 유기
촉매제로 다양한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아르카(ARCA)’라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효소 한개를 개발해 한 개의 아미노산을 생산해내는 기존의 비효율적 구조를 깨버린 것. 비천연 아미노산은 자연상태에서는 얻을 수 없고 생산방법이 까다로워 의약품ㆍ농약 개발 등에 고부가가치 원료로 활용되는 소재다. 이에 따라 아미노로직스의 아르카 기술은 2007년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지에 소개되고, 20여건의 국내외 특허로 출원ㆍ등록되는 그 독보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아미노로직스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과 스위스 등 외국 기업 4곳과 제품공급ㆍ개발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아미노로직스는 향후 비천연 아미노산 소재 개발을 넘어비천연 아미노산응용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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