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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도별 특화처리제 ‘신흥 강자’ 부상
아연-마그네슘 박막 최적 코팅법 개발 - 스마트 강판 소재 사업단
박성호 단장
포스코 전무
노루코일코팅(대표 김수경)은 스마트 강판의 사용 용도별로 특화된 처리제를 개발, 아연-마그네슘 강판 후처리제에 대한 우선 기술 확보했다. 
아연-마그네슘 또는 알루미늄-마그네슘 박막이 입혀진 스마트 강판은 친환경적이면서도 내식성과 표면품질이 우수해 자동차, 가전, 건축, 초정밀 광학, 신재생 에너지, 정밀 기계 부품 산업 등의 분야에서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 선진국과 중국 등의 신흥공업국의 수요도 많아 스마트 강판 소재의 처리기술을 보유할 경우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 
노루코일코팅은 연속 생산되는 스마트 강판에 처리제를 입히는 ‘롤코팅 작업조건’ 최적화 기술을 확립해 240억원의 관련 매출을 올렸으며, 아연과 마그네슘을 함유한 새로운 코팅제를 개발, 기존 아연 도금 강판상에 처리하는 코팅제를 대체해 스마트 강판 후처리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노루코일코팅은 총 8건의 특허를 획득(출원 7건, 등록 1건)했으며, 향후 5년간 950억원의 매출과 2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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