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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리어, 복귀 사흘 만에 사망 ‘충격’…헐크 호건 애도글 보니
[헤럴드생생뉴스]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이하 WWE)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 등을 통해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숙명의 라이벌’ 헐크 호건이 추모의 뜻을 밝혔다.

헐크 호건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워리어여. 영면하소서. 오직 사랑을. 헐크 호건이”(RIP WARRIOR. only love. HH)라는 짧은 추모의 글을 적었다.


WWE 부사장 트리플H 역시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얼티밋 워리어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워리어는 지난 1996년 7월 이후 WWE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최근 트리플 H를 비롯한 WWE 측이 직접 화해에 힘써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를 통해 WWE 쇼에 18년 만에 출연했다. 하지만 복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워리어는 90년대 헐크 호건과 함께 미국 프로레슬링계를 주름잡는 영웅이었다. 워리어의 라이벌 헐크 호건은 최근 WWE에 복귀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에 누리꾼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정말 충격이네”, “얼티밋 워리어 사망, 며칠전에 복귀했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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