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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리어 사망 이어 언더테이커 뇌진탕…WWE 잇딴 ‘충격’
[헤럴드생생뉴스]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한 데 이어 언더테이커가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30’에서 브록 레스너와 대결한 언더테이커가 경기직 후 병원에 실려갔다.

보도에 따르면 WWE 빈스 맥마흔 회장은 ‘레슬매니아 30’ 쇼 중간에 언더테이커 경기가 끝난 뒤 즉시 언더테이커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언더테이커는 CT촬영 등을 마치고 바로 다음날인 7일 정오 퇴원했지만 심한 뇌진탕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향후에도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한편 WWE는 9일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 등을 통해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향년 54세.

‘숙명의 라이벌’ 헐크 호건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리어여. 영면하소서. 오직 사랑을. 헐크 호건이”(RIP WARRIOR. only love. HH)라는 짧은 추모의 글을 적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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