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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수원역 역세권에 아파트 1660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 세류지구에서 아파트 1425가구와 5년 공공임대 235가구 등 총 1660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 15층 총 40개 동에 공공 분양아파트는 59㎡형 63가구, 84㎡형 1204가구, 118㎡ 158가구로 지어지며, 임대아파트는 39㎡형 208가구, 51㎡형 20가구, 59㎡형 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분양 아파트 가격은 위치, 층, 향,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59㎡형은 1억9100만(1층)~2억2900만원(5층이상), 84㎡형은 2억6800만(1층)~3억3000만원(5층이상), 118㎡형은 3억6900만원(1층)~4억4500만원(5층이상)이다.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선이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10% 내고, 중도금은 10%씩 2회 납부후, 잔금으로 나머지 70%를 내는 조건이다.

5년 공공임대는 보증금을 최대로 전환할 경우, 39㎡형은 보증금 5250만원에 월임대료 23만8500원, 51㎡형은 보증금 6490만원에 월임대료 31만원, 59㎡형은 보증금 7660만원에 월임대료 36만1000원선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수원세류 1,2,3블록은 대단지 택지개발지구 및 보금자리지구와 달리 전매제한기한이 계약일로부터 1년이고,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분당선 연장선 및 1호선 전철 · KTX ·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백화점 및 대형마트 · 전통시장 등 쇼핑편의시설, 대형서점 · 멀티플랙스 극장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있다.

김무홍 LH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난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저렴하고, 걸어서 대중교통 등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세류지구가 투자 및 실거주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7~22일 청약 접수, 5월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17일~19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에 따라 신청 장소가 다르고 공급유형별 청약자격 및 일정도 다르므로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 신청을 하려면 LH 홈페이지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연습하기’ 등을 통해 연습하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사이버 모델하우스(www.수원세류.kr)를 참고하거나 수원세류 분양홍보 안내전화(031-248-9077~8),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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